<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4/12/16/first-6ed89b2a-a120-4597-a167-b938c3965772.jpg">
<figcaption>KYOBOBOO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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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인사이트
밀리의 서재가 올해 1~10월 독자 데이터를 분석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간했다. 한 권으로 정리된 리포트에는 주목할 만한 트렌드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독서 패턴의 경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1월과 월요일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활발한 이용 시간대는 밤 9시~10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월별 인기 도서 순위는 계절성과 사회 이슈가 반영된 모습. 연초에는 &lt;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gt;가 새해 다짐과 맞물려 강세를 보였고, 5월에는 가족애를 다룬 &lt;나의 돈키호테&gt;가, 장마철인 6월에는 &lt;리틀 라이프 1&gt;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목할 만한 분석은 AI 기술을 활용한 방법. 밀리의 서재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챗GPT를 활용한 카테고리별 인기 도서와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였다. 소설 분야에서는 '내면'이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는데, &lt;리틀 라이프 1&gt;, &lt;구의 증명&gt; 등 내면의 고통과 성장을 다룬 작품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에세이 부문의 키워드는 '마음 챙김'으로, &lt;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gt;, &lt;보편의 단어&gt; 등 일상의 치유를 다룬 작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자립'이 키워드로 선정됐다. &lt;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gt;, &lt;돈의 속성&gt; 등은 재정적 독립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인기를 끌었다. 취미·실용 분야에서는 '저속 노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lt;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gt; 등 웰에이징 관련 도서들의 선전은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트렌드 리포트의 자세한 분석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d95c92e9c3c24287"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을 참고하자.

챗GPT가 꼽은 올해 독서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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