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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노벨평화상 수상 불발, 트럼프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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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를 받았어야 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8개의 전쟁을 끝냈다고 주장하며 노벨평화상을 8개 받았어야 한다고 밝히는 한편, 노벨위원회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올해 수상자인 나비 필라이를 언급하며 “내가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필라이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을 지낸 인권법 전문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인도와 파키스탄,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의 분쟁을 거론하며 “이 가운데 하나만 해결했어도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다. 각각의 전쟁에 대해 노벨상을 하나씩, 총 8개를 받았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과 북한, 중국과 대만 등 여러 지역의 분쟁도 자신의 역할로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쟁 역시 곧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란을 향해서는 “그들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주든가, 아니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든가 둘 중 하나”라며 강경한 발언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노벨평화상이 “영원히 신뢰를 잃었다”라며 수상 불발에 대한 불만을 거듭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