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미우, 헤일리 비버와 함께한 26 가을, 겨울 캠페인 공개
주체적인 여성성을 담아낸
미우미우(Miu Miu)가 2026 가을·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에는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와 쥐샤오원(Xiao Wen Ju)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조 게트너(Zoe Ghertner)가 촬영을 맡았다. 시간이 멈춘 듯한 밤의 풍경과 산업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요한 긴장감 속에서 유동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성을 그려낸다. 이번 컬렉션은 연약함과 강인함, 친밀함과 거리감이 공존하는 미우미우만의 여성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옷은 자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며, 부드러운 소재와 구조적인 실루엣의 대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스트레치 포플린과 워시드 더블 캐시미어, 가죽, 린넨, 트위드, 튤, 새틴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란제리에서 영감을 받은 리본과 보 디테일을 더해 컬렉션의 섬세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시어링 안감의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오페라 코트, 트래퍼 햇은 빈티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로맨틱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한 것이 특징. 비방 백과 랑데뷰 백, 아르카디 백은 유연한 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재해석된 버블 슈즈와 스트레치 레더 니하이 부츠, 대담한 실루엣의 슬라이드는 특별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1970년대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웨어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동시에 더욱 주체적이고 자신감 있는 인상을 더한다. 플래시가 포착한 순간과 영화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현실과 몽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통해 존재 자체를 하나의 표현으로 풀어낸다. 미우미우의 26 가을, 겨울 컬렉션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miumiu.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