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이 만든 조명, ‘아포세’
스킨케어 브랜드가 조명을요?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이 조명을 선보였다. 이름은 ‘아포세(Aposē)’. 1987년 멜버른에서 시작된 이솝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출시한 조명 컬렉션이다. 스킨케어 브랜드가 왜 조명이냐 싶을 수 있지만, 피부에 닿는 것을 다루듯 공간의 온도와 밝기, 머무르는 공기까지 다루겠다는 연장선으로 읽힌다. ‘아포세’는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솝 인하우스 건축팀이 직접 디자인하고, 유럽 장인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황동 받침대는 독일에서 모래 주조 방식, 유리 크라운은 베네치아 근교에서 수작업으로 각각 제작됐다. 부드럽게 무광 처리된 유리를 통해 걸러진 빛은 은은하고 균일하게 퍼지며, 황동 받침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유한 파티나를 형성해 세월의 결을 담게 된다. 현재 일부 국가에서만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한화 약 497만 원.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