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AL PICTURES

역대 뮤지션 영화 1위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삶을 다룬 음악 전기 영화 <마이클>이 북미 개봉 4주 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다. 해당 영화는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으로 시대를 뒤흔든 마이클 잭슨이 세계적인 팝 아이콘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마이클 잭슨’ 역에는 실제 그의 조카이자 신예 뮤지션인 자파 잭슨(Jaafar Jackson)이 캐스팅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이클>은 북미 개봉 4주 차 주말 동안 2,6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추가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전 세계 66개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글로벌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영화의 월드와이드 누적 흥행 수익은 약 7억 300만 달러, 한화 약 1조 571억 원을 돌파한 바. 북미 누적 수익만 약 2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역대 북미 최고 흥행 전기 영화인 <오펜하이머>의 북미 수익 기록인 3억 3,000만 달러 돌파 역시 가시권에 들어왔다.

영화의 흥행은 음악 차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Billie Jean’은 영화 <마이클>의 인기에 힘입어 발매 43년 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는 지금까지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른 곡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곡이라는 기록이기도 하다. 4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전 세계 청취자들이 이 곡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이클 잭슨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극장가 반응 역시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4만 3,6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69만 1,565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