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5/02/24/3-c9682f29-20fc-4ae0-8cf5-b347a071fc1d.jpg">
포스터부터 나체로 등장한다?
최근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의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60359/kanye-bianca-grammy-sheer-dress" target="_blank" rel="noopener">기행</a>으로 구설에 오른 예(ye)가 이번엔 아내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를 주연으로 한 ‘나체 영화’를 제작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작품은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이자 예의 오랜 친구인 바네사 비크로프트(Vanessa Beecroft)가 연출한 장편 영화로, 그녀는 그간 ‘여성의 신체 집단’을 매개로 젠더, 정치적 상황 등에 대해 메시지를 던지는 작업들을 선보여왔으며 예와 함께 협업해 그의 패션쇼와 오페라 무대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비크로프트와 협업한 예는 이 영화에 2,500만 달러(약 356억 원)를 투자했다. 영화의 일부는 일본에서 촬영되었으며 ‘나체에 대한 수치심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며, 외설은 오직 마음속에만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든 출연진은 여성으로 구성됐고, 센소리는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과정 역시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예의 반유대주의 발언, 나치 문양 티셔츠 판매 등으로 센소리가 ‘정신적 충격’을 받아 촬영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5/02/24/1-5e7cdf22-333c-47b1-a0fb-428716bc7fe3.jpg">
<figcaption>VANESSA BEECROFR</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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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화의 포스터를 공유하며 “내가 제작한 바네사 비크로프트 감독의 일본 첫 장편 영화에 출연한 아내가 정말 자랑스럽다”는 글을 게시했다. 포스터에는 센소리가 옷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영화 시사회가 열렸고, 이날 예-센소리 부부는 평소와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개봉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까지 공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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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비앙카 센소리 주연 ‘나체 영화’ 제작으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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