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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작년 한 해 23 봄, 여름 시즌 런웨이에서 줄곧 비슷한 형태의 신발이 상당한 존재감을 냈다. 트렌드에 조금 민감한 편이라면 한 번쯤 눈길을 담았을 법한 발레리나 슈즈. 발레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발레코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고 굽 하나 없는 플랫한 발레리나 슈즈와 토시, 니삭스와 같은 아이템이 함께 연출되는 스타일링 기법도 덩달아 지난 한 해의 사랑을 받았다. 겨울옷의 무게감이 덜어지면서 가방, 신발과 같은 액세서리에 더욱 눈이 가는 요즘.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작 플랫은 어떤 라인업이 준비됐을까. 올봄 놓치지 말아야 할 슈즈 구매 목록. 땅바닥에 착 붙은 실루엣이 싫다면 보다 대중화된 메리제인 슈즈도 좋다. 발레리나 &amp; 메리제인 슈즈 라인업 중 100만 원 이상의 ‘<span style="color: #000000;"><strong>고렴이</strong></span>’들만 한데 모아봤다. 봄맞이 쇼핑에 한창 물 올리는 중이라면 지금 이 페이지를 정독해 보길. 저렴이를 원한다면 이어질 다음 기사를 참고하자.</span>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8pt;"><strong>*브랜드명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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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dior.com/ko_kr/fashion/%EC%97%AC%EC%84%B1-%ED%8C%A8%EC%85%98/%EC%97%AC%EC%84%B1-%EC%8A%88%EC%A6%88/%EB%B0%9C%EB%A0%88%EB%A6%AC%EB%82%98%EC%99%80-%ED%8E%8C%ED%94%84%EC%8A%A4"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디올</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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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디올(dior)의 발레리나 슈즈는 3cm의 굽을 더해 구두에 가까운 형태. 메리제인을 디올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에임 디올 발레리나 펌프스’를 꼽을 수 있다. 페이턴트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앵클 라인을 강조하는 가느다란 버클 스트랩으로 안정된 착용감을 갖췄으며, 골드 피니시 메탈 로고로 장식된 앞면의 컷아웃 디테일이 포인트. 블랙, 화이트, 누드 세 가지로 가격은 169만 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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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maisonmargiela.com/ko-kr/maison-margiela/%EC%97%AC%EC%84%B1%EB%B3%B5/%EC%8A%88%EC%A6%88/tabi/"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메종 마르지엘라</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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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매 시즌 출시되는 스테디셀러지만 유행에 따라 더 눈이 간다. 일반적인 실루엣이 뻔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찾는다면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슈즈가 좋은 선택이 될 것. 상징적인 타비 스플릿의 토 디자인이 매력적인 타비 발레리나 플랫. 여기에 약간의 굽을 더한 메리제인 실루엣도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계속해서 재해석해 출시되는 헤리티지 클래식 모델로 언제 구매해도 트렌드에 구애 받지않고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플랫 94만 원대, 136만 원대.</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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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miumiu.com/kr/ko/shoes.html?utm_source=naver&amp;utm_medium=cpc&amp;utm_campaign=naverbrandsearch_kr&amp;utm_term=%EB%AF%B8%EC%9A%B0%EB%AF%B8%EC%9A%B0&amp;utm_content=pcthumbnail2"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미우미우</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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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발레리나 슈즈의 유행을 선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원조격 존재 미우미우(MiuMiu). 원조답게 종류와 디자인이 가장 다양하다. 기본 실루엣은 고수하고 새틴과 가죽 소재로 가장 큰 카테고리 구분을 두었고 일부 제품에는 펑키한 스트랩을 겸해 언밸런스한 매력을 살렸다. 발레리나 슈즈 특유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계승한 외관에 패브릭 미우미우 로고가 새겨진 엘라스틱 밴드로 아이코닉함까지 잃지 않은 모습. 가격은 119만 원부터 127만 원까지.</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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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valentino.com/ko-kr"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발렌티노</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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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발렌티노(Valentino)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팁토 페이턴트 가죽 발레 플랫'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날렵한 앞 코를 포인트 실루엣으로 활용했으며 발등에는 신축성 있는 조절형 스트랩이 가미됐다. 브랜드 특유의 앤틱 브라스 스터드 하나로 버클 부분을 완성했는데 워낙 미니멀한 외관에 더해졌기에 그 존재감이 상당하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선택지, 가격은 107만 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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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jilsander.com/ko-kr/women/other/shoes"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질 샌더</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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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질 샌더(Jil Sander)가 해석한 발레리나 슈즈는 세련미가 강조됐다. 그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은 메탈 소재로 완성한 앵클 스트랩. 스퀘어 토 실루엣에 보디는 100% 염소 가죽을 사용했으며 스티치 디테일로 캐주얼한 멋을 살렸다. 컬러는 골드 베이지와 블랙 두 가지가 매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발매되는 중. 약 102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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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thombrowne.com/kr/shopping/item-18757703"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톰 브라운</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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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톰 브라운(Thom Browne)의 '플레이드 리본 트위드 보우 스트랩 발레 플랫'은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주는 트위드 소재로 완성됐다. 브라스 버클 앵클 스트랩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스트라이프 안창, 송아지 가죽 밑창을 더했고 힐에는 스트라이프 그로그랭 루프 탭이 적용돼 상징적인 모습을 갖췄다. 가격은 167만 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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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prada.com/kr/ko/women/shoes/pumps_and_ballerinas/products.%ED%94%84%EB%9D%BC%EB%8B%A4_%EC%86%8C%ED%94%84%ED%8A%B8_%ED%8C%A8%EB%94%A9_%EB%82%98%ED%8C%8C_%EA%B0%80%EC%A3%BD_%EB%B0%9C%EB%A0%88%EB%A6%AC%EB%82%98.1F122N_2DL8_F0410_F_005.html"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프라다</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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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패딩 처리된 나파 가죽으로 만지고 싶은 퐁신한 비주얼을 갖춘 프라다(PRADA)의 발레리나 플랫. 약 5mm의 러버 아웃솔로 거의 굽은 없는 셈이지만, 도톰하고 귀여운 비주얼에 자꾸만 눈이 간다. 오로지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발등에 스트랩으로 멋을 가미했다. 선택지는 블랙과 아이보리 그리고 핑크. 가격은 121만 원이다.</span>



올봄 놓치지 말아야 할 구매 목록, 발레리나 & 메리제인 슈즈 – 100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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