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2/02/INDIGO-RM-01-155b1068-dd59-45e8-9918-05eeb4c0704e.jpg" />
<figcaption>BIGHIT MUSIC</figcaption>
</figure>
김남준을 담은 일기 그리고 또다른 시작점
RM의 첫 솔로 앨범 [Indigo]가 마침내 베일 벗었다. [mono.]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개인 앨범에는 RM의 솔직한 생각과 고민, 여러 가지 단상이 담겼다. 전곡 작사와 작곡부터 컨셉, 디자인, 구성, 뮤직비디오 기획에 이르기까지 앨범 작업을 이끌었다. 그간 방탄소년단 앨범은 물론이고, 개인 작품을 통해서도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전해온 그는 그동안 달라진 성향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전작과 대비되는 색감인 &lsquo;Indigo&rsquo;를 택해 앨범 곳곳에 입혔다.
색감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앞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이미지에는 청바지와 데님 셔츠를 입은 그를 중심으로 옆에 놓인 의자에는 청바지가 쌓여 있고, 벽에는 RM이 평소 존경하는 故 윤형근 화백의 작품 &lt;청색&gt;이 걸렸다. 음악과 미술을 잇는 앨범을 드러내는 동시에 앨범 제목이 있는 그대로 표현됐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과 미술의 연결이라는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성사시켰다. 체리필터 조유진과 함께한 타이틀곡 &lsquo;들꽃놀이&rsquo;를 비롯해 &lsquo;Yun&rsquo;, &lsquo;Still Life&rsquo; 등 10곡이 담겼으며, 닥스킴, 피독, 혼네(HONNE), 이이언, 은희영 등 프로듀서와 손잡고 앨범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에리카 바두(Erykah Badu), 앤더슨 팩(Anderson Paak), 타블로, 김사월, 폴 블랑코, 마할리아(Mahalia), 콜드, 박지윤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며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아래는 트랙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p/ClWRVg8vo9z/

RM, 첫 솔로 앨범 [Indigo] 발매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