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사고 싶지만 쉬이 살 수 없는 자동차. 옷과 신발을 사듯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아니기에, 차를 사고자 할 땐 많은 고민이 들 수밖에 없다.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모델이 있으니. 누군가 나에게 '드림카'를 묻는다면 어떤 차를 말할까. 취향 혹은 차종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들이 즐비해 선택지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드림카'라면 당장 가질 수는 없지만, 언젠가 꿈꿔보는 차가 아닌가. 혹여 차에 관심이 없다면, 다른 이들이 꿈꾸는 '드림카'에 대해 들여다보자. 항상 마음에 품어 두고 있는 각자의 '드림카'에 대하여. &lt;아이즈매거진&gt;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드림카'는 무엇인가요?"</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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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236fa1;"><strong><span style="font-size: 10pt;">테슬라 <span style="color: #7e8c8d;">모델 X</span></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디스이즈네버댓 MD </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박선식</span></span></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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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053"]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몇 년 전부터 전기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나 역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인식 변화가 생겼고, 첫 차도 전기차로 구매를 했다. 처음 전기차를 타보니, 제일 큰 매력은 단연 정숙한 승차감이다. 훌륭한 연비는 물론이거니와 조용한 그 매력. 그래서 말하자면, 내 '드림카'는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Tesla)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모델 X'다. 얼마 전 &lt;</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나 혼자 산다&gt;에서 유아인의 차로 화제가 된 그 모델. 전기차 오너라면 단연코 1등으로 생각할 '모델 X'는 디자인도 강력할뿐더러 성능도 최고다. 더욱이 가장 임팩트있는 부분은 뒷문이 새처럼 위로 열리는 것. 대세는 아무래도 테슬라이지 않나.</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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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236fa1;"><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스즈키 <span style="color: #7e8c8d;">짐니</span></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스트릿 포토그래퍼 </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임수민</span></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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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054"]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어느 날 길을 걷다 각지고 작지만, 개성이 넘치는 자동차를 도로에서 마주했던 적이 있다. 평소에 차에 관심이 없는 터라 어떤 차인지 몰랐지만 문득 계속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찾아보고 싶어 그 차의 이름이 뭘까 단서를 찾기 위해 지난 기억을 아주 열심히 더듬어보았다. 그리고 알게 된 자동차는 바로 스즈키(Suzuki) '짐니(JIMNY)'. 그 후부터 누가 차 관심 있냐고 묻거든 무조건 난 스즈키라고 얘기한다. 콤팩트한 디자인의 귀여운 비주얼의 차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언제나 모험을 휙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나에게 완벽한 차.</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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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236fa1;">벤틀리 <span style="color: #7e8c8d;">벤테이가</span></span></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카카오IX 일러스트레이터 </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strong>조민석</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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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055"]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드림카'라면 으레 '살면서 한 번쯤 몰아볼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차가 아닐까.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누군가에게는 현실적일지도 모르지만,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시동을 걸면 진짜 하늘까지 날아갈 것만 같은 브랜드 벤틀리(BENTLEY).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그중에서도 나는 최근 SUV 트렌드에 맞춰 16년도부터 출시하기 시작한 '벤테이가'를 '드림카'로 꿈꾼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앞은 벤틀리 세단이 갖고 있는 중후함을 지니고, 뒤는 기존 SUV들이 갖고 있는 터프함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매력 넘치는 차.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언젠가는 벤테이가와 함께 벤틀리 같은 귀여운 아들을 카시트에 태우고 함께 하고 싶다.</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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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236fa1;"><strong><span style="font-size: 10pt;">허머 <span style="color: #7e8c8d;">H2</span></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아이즈매거진 에디터</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0pt;">허유림</span></span></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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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056"]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어렸을 적부터 운동화를 좋아했다. 그중 한때는 나이키(Nike) 르브론(LeBron)에 꽂혔었고,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이것저것 찾곤 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가 고등학생 때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차 허머(Hummer) 'H2' 그리고 그 차를 모티브로 탄생한 스니커 나이키 '에어 줌 제네레이션(Air Zoom Generation)'. 르브론이 가장 좋아하는 농구화 에어 조던 11의 특징에 그가 좋아하는 차의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다. 각진 모서리에 'H2' 휠 부분을 모티브로 한 슈 레이스와 힐카운터 그리고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갑피. 그 뒤부터는 자연스레 허머 'H2'를 '드림카'로 희망하게 되었다. 스니커가 알게 해준 차랄까. 차에 무지했던 나에게 뇌리에 박힌 유일무이한 모델이었다. 픽업트럭을 첫 차로 꿈꾸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터.</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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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236fa1;"><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MW <span style="color: #7e8c8d;">i8 로드스터</span></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브랜드 디자이너</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정OO</span></strong></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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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ycloneslider id="9052"]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드림카' 즉, 갖고 싶고 꿈꾸는 차가 흔히 손꼽는 포르쉐(Porsche), 페라리(Ferrari), 맥라렌(McLaren)이 아닌 BMW 이지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내 니즈를 완벽하게 갖춘 '드림카'는 바로 'BMW i8 로드스터'다. 3기통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강력한 파워를 가진, 하지만 전기모터로 인해 주행 시 주변에 위화감을 주지 않는 조용함.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라인의 디자인까지. 물론 유서 깊은 포르쉐 911도 정말 타보고 싶은 차 중 하나지만, 뭔가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 차의 매력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철학 역시도 미래를 향해 있는 모델로 절대적인 마력이나 수치로 환산될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차. 언젠간 'BMW i8 로드스터'를 타고 미래를 달리고 싶다.</span></p>

그들이 꿈꾸는 '드림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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