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0/08/04/세로-acd76691-6cca-46c4-89cd-5c82d09ced96.jpg">

가장 마르지엘라스러운 요소로 등장한 포스터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를 탄생시킨 천재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의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27908/martin-margiela-in-his-own-words-online-video-release-000" target="_blank" rel="noopener">다큐멘터리</a>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2019년 뉴욕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발표된 후 전 세계의 열광과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영화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그렇기에 더욱 미스터리와 천재성을 배가시킨 마틴 마르지엘라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장 마르지엘라스러운 요소를 응집한 자태.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넘버링과 마틴 마르지엘라가 유독 사랑하던 화이트 패브릭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마틴 마르지엘라에게 화이트는 자아를 투영하는 색이자 그를 상징하는 색깔이었으며, 모든 것들을 화이트로 구성하고 화이트로 칠할 수 없던 것들은 흰색 패브릭으로 덮었던 그.

오늘날 마르지엘라를 수식하는 단어들은 이루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많기에 마틴 마르지엘라를 만나는 영화 &lt;마르지엘라&gt;는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패션사의 아이콘이라 일컬어지는 &lt;마르지엘라&gt;, 오는 9월 극장에서 그 영광스러운 기록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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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 영화 <마르지엘라>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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