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세상에 한 대뿐인 ‘팬텀 허밍버드’ 공개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토대로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단 한 대만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팬텀 허밍버드(Phantom Hummingbird)’를 공개했다. 모델은 고객이 자신의 아내에게 헌정하기 위해 의뢰한 맞춤형 차량으로, 롤스로이스의 ‘팬텀 익스텐디드(Phantom Extended)’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와일드 베리, 화이트 샌즈 두 컬러의 대비와 그려진 벌새가 특징이다. 벌새는 이번 콘셉트의 핵심으로 기쁨과 회복력 그리고 모든 순간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능력을 상징한다.
실내는 자연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전복 껍데기를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전복 껍데기는 매우 얇고 깨지기 쉬워 가공 과정에서 높은 정밀성을 요구하지만, 브랜드의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각 조각을 정밀하게 절단하고 마감하여 아름다움과 내구도를 모두 유지했다. 시트는 크렘 라이트 가죽에 모카신과 탄 색상을 더해 마감했으며 천장에는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더해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총괄은 “전복 껍데기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디자이너와 장인들에게 창의적·기술적 도전을 안겼으며, 그 결과 벌새 특유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우아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완성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