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NITY AIR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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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서비스까지 전면 개편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브랜드를 공식 출범시키며 승무원 유니폼과 서비스 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 경쟁력과 대형항공사(FSC)의 서비스를 결합한 ‘선택적 항공 서비스(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전략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새 유니폼은 브랜드 컬러인 ‘트리니티 그레이’와 ‘로즈 골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활동성과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객실승무원 근무화는 최근 일부 항공사가 스니커즈를 도입한 것과 달리 기존처럼 구두를 유지하기로 했다. 새 유니폼은 오는 10월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트리니티항공은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를 브랜드 미션으로 내세우고 SSC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거리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는 대신, 장거리 노선은 객실과 기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개선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인천국제공항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를 시작으로 공항 라운지,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기내 인터넷(IFC)을 확대하고,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코스 기내식과 와인·맥주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샐러드와 음료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기재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트리니티항공은 내년 상반기까지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한 항공기 7대를 반납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A330-900neo 기종으로 순차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과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노그룹의 호텔 및 리조트 사업과 연계한 호스피탈리티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동부터 숙박, 레저까지 아우르는 통합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