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m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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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의 개인 미술 컬렉션이 처음으로 미술관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0월 3일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에서 개막하는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는 RM이 수집한 작품을 조명하는 첫 미술관 전시로,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의 아메리카 카스티요, 김효은과 공동 큐레이팅해 약 2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RM 컬렉션에서는 윤형근, 박래현, 권옥연, 김윤신, 도상봉, 장욱진 등의 작품이 출품되며 미술관의 소장품인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등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포함된 한국 작품 가운데 상당수는 미국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작품이다. 전시는 유명인의 컬렉션을 단순히 소유의 초상으로 제시하는 대신, 한 사람과 작품 사이에 형성되는 정서적·지적 연결에 주목한다. 한국과 미국, 동양과 서양, 개인과 보편을 오가며 세대와 지역을 가로질러 반복되는 주제를 탐구하는 구성이다. RM은 “이 작품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정해주고 싶지는 않다”며 관람객에게 “작지만 단단한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2027년 2월 7일까지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에서만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8월 4일 회원 대상 우선 예매, 8월 11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