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서울을 뜨겁게 만들었던 어제
바로 어제 서울이 떠들썩했다. 마티유 블라지의 2026 샤넬 공방 컬렉션이 서울에서 다시금 펼쳐진 것. 2025년 12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했던 컬렉션을 다시금 선보인 장소는 융합과 창의성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퐁피두센터 한화로, 곧 일반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곳이기에 더 새로움을 자아냈다. 미술관 속 작품과 어우러진 런웨이는 하나의 작품 같은 모습을 만들어내기도. 쇼에 앞서 샤넬은 브랜드의 앰버서더인 바비타 만다바와 모델 신현지가 퐁피두센터 한화에 들어서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은 뉴욕을 배경으로 했던 이전 컬렉션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도록 전개됐다.
뉴욕과 마찬가지로 이번 컬렉션 역시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도시 속에서 교차하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샤넬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영화에 대한 레퍼런스에서 슈퍼히로인을 연상시키는 의상들까지,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가 돋보이는 피스들과 컬러풀한 아이템들은 유쾌하면서도 정교한 액세서리와 어우러졌다. 아이코닉 수트, 투톤 슈즈, 진주와 까멜리아도 새롭게 해석해 하우스의 코드를 색다른 모습으로 재해석되기도. 페브릭과 텍스처는 2021년 샤넬이 파리에 설립한 창조 허브인 le19M에 입주한 공방들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물. 르사주와 몽텍스의 정교한 자수에서 르사주의 트위드, 르마리에의 플라워 장식, 구센의 커스텀 주얼리 그리고 마사로의 슬링백까지 장인 정신의 정수를 담은 아이템들이 구색을 갖췄다. 2002년부터 하우스 창작의 근간을 이루며 뛰어난 장인 정신의 시간을 담아온 샤넬 공방 컬렉션. 오직 샤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해당 컬렉션은 일 년 내내 샤넬 컬렉션에 헌신하는 장인들을 향한 찬사이기도 하다.
이번 쇼에는 샤넬 앰버서더 지드래곤과 제니를 필두로 김고은, 고윤정, 박서준, 코르티스 건호와 마틴, 김민하, 홍경, 카즈하, 이정재, 윤여정, 원희, 구교환, 라이즈 원빈 등이 참석하며 초호화 셀럽 라인업을 갖추기도. 애프터파티에서는 앰버서더 제니의 특별 공연이 전개되어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월 27일을 통째로 샤넬로 달궜던 하루. 샤넬과 서울의 특별한 시너지가 엿보이는 모습을 슬라이드를 넘겨 천천히 감상해 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