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페드로 파스칼이 함께한, 샤넬의 새 아이웨어 캠페인
하우스 남성 앰버서더들의 아이웨어는?
샤넬(CHANEL)이 26 봄, 여름 아이웨어 캠페인을 공개했다. 하우스 코드를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글로벌 앰버서더들의 강렬한 아우라를 빌려 완성됐다. 카메라를 잡은 패션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은 절제된 배경과 과감한 클로즈업을 통해 각 인물의 개성은 물론, 아이웨어 본연의 구조적인 디테일을 선명하게 부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남성 앰버서더 지드래곤과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의 존재감.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무드로 컬렉션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먼저 지드래곤은 샤넬의 상징적인 더블 C 로고와 투톤 디테일이 돋보이는 그래픽 선글라스로 특유의 젠더리스 스타일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블랙과 크림 컬러가 조화를 이룬 레트로풍의 직사각형 프레임은 강렬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전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템플에 더블 C 엠블럼을 각인한 블랙 프레임 안경을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스트리트 감성으로 쿨하게 풀어낸 스타일링은 그의 독보적인 패션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최근 샤넬 하우스에 새롭게 합류한 페드로 파스칼은 거칠면서도 정제된 남성미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는 골드 톤 브릿지 장식이 더해진 파일럿 스타일 안경을 착용해 특유의 중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지는 선글라스 컷에서는 샤넬의 아이코닉한 퀼팅 패턴을 메탈 프레임 위에 입체적으로 녹여내 묵직한 멋을 더했다. 클래식한 실루엣에 하우스의 코드를 모던하게 접목한 스타일링은 페드로 파스칼의 중후한 아우라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
이번 26 봄, 여름 아이웨어 컬렉션은 퀼팅, 투톤 컬러, 맥시 더블 C 로고 등 샤넬의 아이코닉한 요소를 다양한 프레임에 이식한 것이 핵심이다. 볼드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부터 클래식 스퀘어, 남성들의 영원한 스테디셀러인 파일럿 실루엣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여기에 조각적인 프레임 디테일과 톨토이즈셸 소재를 더해 럭셔리 아이웨어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존재감을 영리하게 구현해 냈다. 전체 라인업은 샤넬 온라인 스토어(chan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