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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개봉!

봉준호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Ally)>가 화려한 목소리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는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를 비롯해 아요 에데비리(Ayo Edebiri), 핀 울프하드(Finn Wolfhard),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 등이 목소리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앨리>는 클레르 누비앙(Claire Nouvian)의 저서 <심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남태평양 심해에 사는 아기돼지오징어 ‘앨리’가 지상을 향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깊은 바닷속을 배경으로 한 모험과 작은 존재가 낯선 세계로 나아가는 성장 서사가 더해져, 봉준호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어떤 감성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될지 관심이 모이는 바.

CJ ENM

특히 <더 베어>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준 아요 에데비리가 목소리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캐릭터에 어떤 생동감을 더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브래들리 쿠퍼, 핀 울프하드, 데이브 바티스타까지 합류한 만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앨리’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과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현재 2027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기생충>의 북미 흥행을 이끌었던 네온(NEON)이 북미 배급권을 획득했고, CJ ENM과 프랑스 영화사 파테(Pathé)가 공동 제작 및 글로벌 배급에 참여한다. 심해, 작은 생명체, 모험, 성장 서사가 만난 봉준호의 첫 애니메이션 <앨리>는 2027년 상반기 제작 완료 후 하반기 전 세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