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로 딱, 디자이너 브랜드 플랫 슈즈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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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녹음이 드리운 이 계절에는 가벼워진 옷차림에 따라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법이다. 외출 자체가 잦아지고, 밖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필자는 가벼우면서도 그 자체로 아웃핏에 포인트가 될 만한 신발들을 물색하고 있다. 아일렛 디테일로 사방에 구멍이 뚫린 슈즈부터 라인스톤 장식이 더해져 영롱한 색채로 빛나는 슈즈까지, 지금이라도 사두면 이번 가을까지 야무지게 신을 수 있는 플랫 슈즈들을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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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마 울(Paloma Wool)은 옷뿐만 아니라 신발에서도 샌들부터 발레리나 슈즈, 펌프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이중 ‘페르난다 도트’는 4cm 웨지힐이 적용된 라운드 토 뮬로 제품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톤의 원형 가죽 조각들이 제품 전반에 부착되어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는 신발이라고 할 수 있다.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키까지 보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할 것. 이외에도 발레리나 슈즈 실루엣에 아일렛 디테일이 적용된 ‘필리’나 동일한 실루엣에 끈 디테일을 더한 ‘피나’ 등 여러 플랫 슈즈를 선보이고 있으니 취향껏 골라보기를 권한다.
가격 | 46만 5천 원
쨍한 컬러로 여름에 더없이 잘 어울릴 키코 코스타디노프(Kiko Kostadinov)의 ‘레티셀라 발레리나 슈즈’. 발목을 감싸는 맞춤형 레이스가 있는 슬립온 스타일의 슈즈로 신발 입구를 감싼 아일렛 디테일과 끈의 조화가 돋보인다. 포인트 쿠페 기법의 자수로 완성된 비스코스 메쉬 소재의 제품으로 사파이어와 루비 두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 | 95만 6천 원
옷을 만들고 폐기된 소재들이 활용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트래시 멜로디 플랫’. 사용되는 폐기 소재와 배치는 제품마다 모두 달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플랫 슈즈를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스웨이드와 캔버스 안감이 사용됐으며, 브랜드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가죽이 인솔에 적용된 바. 이 제품은 사이즈가 작게 나온 제품으로, 평소 신는 자신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해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 101만 원
과감하면서도 자유로운 실루엣에 스터드나 아일렛 등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더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기마구아스(Gimaguas)는 신발에서도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여실히 발견할 수 있다. 아일렛과 스터드가 적용된 발레리나 슈즈가 바로 그것으로 ‘발레리나 스터드’가 필자의 위시리스트에 고이 담긴 아이템이랄까. 그중 밋밋한 아웃핏에 킥이 되어줄 색상을 꼽아보자면 뜨거운 햇살에 살짝 그을린 듯한 느낌이 드는 브라운 레더 발레리나 스터드나 핑크 캔버스 레더로 제작된 발레리나 스터드를 추천하는 바.
가격 | 51만 원~56만 원
샌디 리앙(Sandy Liang)의 ‘토 발레리나 인 발레 크리스탈’ 제품은 발레 새틴 소재와 라인스톤의 조화로 영롱하면서도 은은한 핑크빛을 지녀 단숨에 시선을 뺏긴 제품이다. 타비 토 역시 또 다른 포인트. 사이즈 자체가 크게 나온 제품으로, 구매 시 자신의 평소 발 사이즈보다 반 사이즈 낮춰 사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 73만 5천 원
동화 속을 엿보는 듯한 몽환적인 색감을 지닌 수잔 팡(Susan Fang)의 ‘크로셰 보우 발레 플랫’도 눈여겨 보는 게 좋겠다. 브랜드 아틀리에 스튜디오가 수제작으로 만드는 제품으로 크로셰와 구슬 및 리본 디테일이 섬세하게 어우러졌다. 유니크한 텍스처와 색감으로 여러 아이템과 함께 시도하는 재미가 있는 플랫 슈즈다. 색상은 퍼플과 핑크로 총 두 가지.
가격 | 50만 원대
익숙한 소재들을 해체하고 재구성해 그 자체로 신선한 디자인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브랜드 어거스트 배런(August Barron)은 플랫 슈즈마저 범상치 않다. 이른바 ‘언지퍼드 플랫’으로 나파 가죽에 새틴, 혹은 트위드 등 컬러마다 상이한 소재가 적용돼 자연스럽게 대비를 이룬다. 이름에 걸맞게 마치 지퍼를 열어 내부가 보이게끔 연출한 바. 컬러는 블랙과 핑크&브라운, 브라운, 블랙&그레이로 총 네 가지.
가격 | 149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