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Editor Comment</h1>
가을과 겨울 속에도 반드시 따스함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고요한 계절 가을의 시작점에서 만난 정은채와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은 차분한 시선과 움직임을 통해 스튜디오 니콜슨이 지닌 미니멀한 감각을 더욱 깊고 단정하게 풀어낸다. 여유로운 실루엣은 도시에 스며드는 가을과 겨울의 공기처럼 부드럽게 번져가며, 정제된 선과 절제된 무드는 정은채의 분위기와 만나 특별한 울림을 완성한다. 차갑지만 따뜻하게 스며드는 가을과 겨울의 공기 속 정은채의 모습은 한 폭의 풍경이 됐고, 집 밖으로 걸어 나오는 순간 계절은 새로운 결을 입고 더 깊어졌다. 이번 화보는 차가운 계절을 가장 순수하고 담백한 언어로 기록했다.
[cycloneslider id="28109"]
스튜디오 니콜슨의 25 가을, 겨울 컬렉션은 대담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고, 견고하면서도 우아하며, 여유로운 룩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첫 번째 룩은 포근한 차콜 컬러의 니트와 테이퍼드 실루엣의 스커트를 매치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표현하고, 그 위로 브라운 컬러의 니트를 더해 편안한 무드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룩에서는 포근한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와 브라운 머플러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정은채와 스튜디오 니콜슨을 그려냈다.
[cycloneslider id="28110"]
&nbsp;
[cycloneslider id="28111"]
정은채와 스튜디오 니콜슨은 포근한 무드와 함께 도시적인 세련됨도 가지고 있는 &nbsp;바. 이번 룩에서는 인디고 워시 데님 재킷과 팬츠 셋업을 통해 도시적인 쿨함을 더했으며, 그 위로 스튜디오 니콜슨의 ‘트랜짓 백'을 더해 어느 룩에나 매치되는 실용성도 생각하는 브랜드의 기조가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는 세련된 실루엣의 네이비 ‘피오레 드레스'를 착용하면서 정은채가 보여주는 도시적인 우아함을 온전히 담아내었고, 그 위로 ‘더블렛’ 가방을 착용하며 룩을 완성했다.
[cycloneslider id="28112"]
흰색과 파란색 타일에 기대고 있는 흰색 블라우스 착장의 정은채는 마치 집인 듯한 편안함을 보여준다. 마지막 착장의 간결한 블라우스 라인은 정은채처럼 검정색 슬랙스에 매치하거나, 릴렉스드 핏의 데님 팬츠와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도시적인 매력을 비롯해 추운 계절 속 따스함을 동시에 담은 스튜디오 니콜슨의 25 가을, 겨울 컬렉션은 전국 단독 매장 그리고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ssfshop.com/Studio%20Nicholson/main?dspCtgryNo=&amp;brandShopNo=BDMA07A97&amp;brndShopId=BQSN&amp;etcCtgryNo=&amp;ctgrySectCd=&amp;keyword=&amp;leftBrandNM=" target="_blank" rel="noopener">SSF샵</a>에서 만나볼 수 있다.<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5/10/01/11-22e75f1c-a407-41e2-aad3-fa9402ea0156.jpg">

고요한 계절의 따스함을 담은 순간, 스튜디오 니콜슨과 정은채

내가 좋아할 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