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align-center"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8/25/young-woman-morning-after-pill-main-72632360-9f0b-4735-8274-5d7fbced180f.jpg">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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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피임으로

젊은 여성일수록 부적절한 피임으로 인해 응급피임약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피임 상담을 받은 가임기 여성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6%가 응급피임약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급피임약을 찾은 이유를 연령대별로 보면 ‘피임약 누락’이나 ‘콘돔 파열’, ‘피임 기간 착오’ 같은 부적절한 피임 탓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대가 49%로 가장 높고, 30대(38%), 40대(29%)가 그 뒤를 이었다. 40대의 경우 부적절한 피임보다 ‘피임법 미사용’인 경우가 51%로 가장 많았다. 나이 들수록 정기적인 피임 방법이 부족하기 때문에 응급피임약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응급피임약을 사용할 때 90%의 대다수 여성이 불안감을 느꼈으며, 절반가량은 상당 수준 이상의 불안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젊은 여성일수록 이러한 불안감을 더 많이 느꼈다고. 연구팀은 “응급 피임약의 남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피임법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피임 교육과 상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젊은 여성일수록 응급피임약 사용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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