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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직관을 사랑한 예술가의 명작 7

아트나인이 7월 간 '아녜스 바르다 감독전'을 개최한다. 아녜스 바르다는 자신이 만나는 우연과 직관을 믿으며 평생 형식에 구속되지 않고 픽션과 다큐멘터리, 시와 에세이, 초상화와 자화상을 넘나들며 기꺼이 영화 속으로 들어간 진정한 예술가로 설명된다. 이번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녀의 작품은 총 7편.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을 받았던 &lt;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gt;부터 &lt;행복&gt;, &lt;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gt;, &lt;방랑자&gt;, &lt;낭트의 자코&gt;, &lt;이삭줍는 사람들과 나&gt;, &lt;아녜스의 해변&gt;까지 누구보다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았던 그녀의 시선을 여러 작품을 통해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자세한 스케줄은 위에서 확인하길 바라며, 예매는 메가박스 웹 사이트 및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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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아녜스 바르다 감독전’ 상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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