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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가장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오늘!

1년 중 딱 한 번,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가장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날이 오늘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7월 14일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문구 자유와 평등, 박애와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가 탄생한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일명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라 불린다. 매년 이날을 기념해 국가적인 이벤트와 함께 불꽃축제가 펼쳐져 이를 관람하기 위해 모이는 여행객도 상당하고. 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의 개막을 1년 앞둔 시점이기에 더욱 큰 규모의 행사가 예고됐다.

프랑스 파리 현지시각으로 오는 오전 9시부터 육해공 군인들과 사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총 6천여 명의 인원이 샤를 드골 광장에서 샹젤리제 거리, 콩코르드 광장까지 긴 행진을 이어가고 여기에는 비행기 66대, 헬리콥터 28대, 200마리의 말 등도 함께할 예정. 수백 명의 운동선수들도 퍼레이드에 참가하며 오전 10시에는 상공을 가르는 에어쇼도 예정되어 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불꽃놀이. 올해의 주제는 '해외 L'outre-mer’와 ‘크레올리테 Creolite’.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령 해외 영토들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아 전개된다. 프랑스 관광청은 이를 맞아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와 몇 가지 꿀팁을 함께 전하기도. 그 라인업에는 에펠탑 맞은 편 피크닉 장소로 유명한 샹드마르스 공원, 높은 언덕에서 에펠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이 꼽혔다. 아쉽게도 올해를 놓쳤다면 내년을 기약하며, 자세한 내막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m.blog.naver.com/francois09/223155232000" target="_blank" rel="noopener">여기</a>에서 확인해 보길.

프랑스, ‘바스티유 데이’를 맞아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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