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5/16/newmain-7f7a0832-79f3-41cb-93c4-82c2c2c6b77b.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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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블랙 코미디'
얼마 전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2404/tom-ford-fw23" target="_blank" rel="noopener">마지막 컬렉션</a>을 발표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떠난 디자이너 톰 포드(Tom Ford).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모아졌던 가운데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다음 챕터에 대한 이야기가 밝혀졌다. 그는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우리 인생과 다를 것 없는 블랙 코미디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먼저 낮잠부터 자고 싶다. 지난 모든 일을 털어내고 글을 쓰기 시작하려면 몇 달이 필요하다"라며 그 몇 달 동안의 계획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일단 뉴욕에 있는 우리 집으로 갈 것이다. 3-4일 동안 씻지 않을 수 있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텔레비전을 볼 거다"
그가 말하길 휴식이 끝나면 블랙 코미디를 쓸 것이라고 한다. 앞서 2009년, 2016년에 두 편의 영화를 제작했을 때를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라 표현하면서 다시금 영화계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톰 포드의 새 작품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으며, 실현될지 안될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추후 톰 포드의 행보를 주시해 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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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떠난 톰 포드, 영화계 복귀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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