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4/21/queensland-govt-to-crack-down-on-dangerous-dog-owners-4-461ed00d-9d56-4e0a-ae02-103fac549a87.jpg">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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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은?

호주가 사람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힌 동물의 주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호주 공영 ABS 방송에 따르면,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주 정부는 최근 아동들이 맹견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견주의 벌금액을 대폭 늘리고 나아가 징역형까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이번 달 호주에서는 아동 3명이 비슷한 시기에 맹견의 공격으로 중상에 처했다. 이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풀이되는 이번 개정안에는 실외에서 목줄 없이 개를 풀어놓은 경우 현장에서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호주반려동물협회는 실제로 호주에서 매년 개에게 물리는 사건이 10만 건 이상 발생하며, 그중에서 12~14%는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상해를 입는다고 밝혔다.

사람에게 상해 입힌 동물의 주인은 징역형? 호주가 처벌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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