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3/10/newnew-96347166-a54b-4813-9c8b-7675f0340612.jpg">
<figcaption>APPLE HUB</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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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진심인 애플

애플(Apple)이 클래식 음악 전용 앱 '애플뮤직 클래식'을 출시한다. 이는 기존 애플뮤직과 구분된 독립형 앱으로 클래식 음악만 특화한 서비스다. 신작부터 고전 명곡까지 500만 곡 이상의 트랙과 수 천 개의 독점 앨범이 담긴다고. 앱에서는 메타 데이터를 통해 작곡가와 작품, 지휘자, 카탈로그 번호를 검색해 원하는 음악을 찾을 수 있으며, 최대 24비트/192kHz의 고음질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클래식 주요 작품 및 작곡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특히 베토벤, 쇼팽, 바흐 등 유명 작곡가의 경우 ‘애플뮤직 클래식’ 전용 고해상도 디지털 초상화까지 마련됐다. 애플은 이와 같은 작곡가들의 초상화를 향후 더 추가해 나갈 계획.

기존 애플뮤직 사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며, 신규 사용자라면 애플 뮤직과 같이 개인 요금제, 가족 요금제, 학생 요금제, 애플 원(Apple One) 멤버십 등에 가입해야 한다. 애플은 오는 28일 iOS용 ‘애플뮤직 클래식’을 우선 출시하고, 향후 안드로이드용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전 세계 국가 중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은 서비스에서 제외됐다. 해당 4개국의 출시일은 미정으로, 출시가 미뤄진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 클래식 음악 서비스 ‘애플뮤직 클래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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