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2/08/NEW-a18e1d5d-b337-4916-94fa-8a26c86649e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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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실종됐던 골키퍼 아흐메트 위르카슬란(Ahmet Eyüp Türkaslan)이 향년 28세 나이로 끝내 사망했다. 그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실종됐으며, 당시 구단은 SNS를 통해 "우리 골키퍼가 아직 붕괴된 건물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색과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기도해 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위르카슬란은 끝내 붕괴된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말라티아스포르 구단은 "위르카슬란이 지진으로 목숨을 잃었다. 당신을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2013년 터키리그 부르사스포르에서 데뷔한 아흐메트 위르카슬란은 오스만리스포르, 움라니예스포르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예니 말라티아스포르 구단에는 2021년 입단하며 6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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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에 실종됐던 골키퍼, 향년 28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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