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30/new-d21b3459-581c-4ba0-a8ca-9b3195e39ccf.jpg" />
<figcaption>THE GUARDIA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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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판매가 107억 원?
스위스 유명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희귀 샹들리에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오른다. 예상 판매가는 700만 파운드, 한화 약 107억 원. 해당 샹들리에는 영국 화가 존 크랙스턴(John Craxton)이 1960년대 런던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38만 원에 구입해 50년간 자택에 걸어뒀던 것으로, 친구 피터 왓슨(Peter Watson)이 자코메티에 위탁해 제작된 작품으로 확신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 결과 실제 피터 왓슨이 1946년 혹은 1947년에 자코메티에게 이 샹들리에를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골동품 감정사 제임스 글레니(James Glennie)는 "자코메티는 샹들리에를 대여섯 점 정도밖에 제작하지 않았다. 피터 왓슨을 위한 이 샹들리에는 조명이라기보다는 작품으로 봐야 한다"라며 그 희귀함을 강조했다.

알베트로 자코메티의 희귀 샹들리에가 경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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