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PyoUcJS5g

"제2 견생을 함께해 줄 가족을 찾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가 전국 공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탐지 활동을 수행하다 은퇴한 검역탐지견 12마리를 입양시킨다. 이번에 분양되는 은퇴 탐지견은 모두 12마리로 비글 10마리,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 2마리로 구성됐다. 탐지견들의 나이는 2살부터 11살까지로 전국 공항 및 항구에서 농축산물 검역탐지 활동을 했거나 후보견들로 활동하던 친구들이다. 입양 신청 기간은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 입양 신청 기간이 종료된 뒤 서류 심사, 신청자 면담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입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양 대상자 선정은 비글구조네트워크, 동물권행동 카라, 애견연맹 등 동물보호단체 전문가와 검역본부가 협력해 심사한다. 이러한 민간 분양은 2020년부터 진행돼 올해까지 모두 9마리의 은퇴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고. 

한편, 공고 기간이 지난 뒤에도 입양이 되지 못한 아이들은 검역본부 견사에서 생활해야 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해 온 검역견들이 은퇴 후 따뜻한 가족의 곁으로 갈 수 있길 바라며, 입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이트(<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qia.go.kr/viewwebQiaCom.do?id=58035&amp;type=6_18bbxx" target="_blank" rel="noopener">qia.go.k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ma5kcSgTg4/

은퇴한 검역탐지견 12마리, 새 가족 찾는 민간 입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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