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2/29/erling-haaland-hits-20-epl-goals-as-man-city-beats0-leeds-3de2a185-8118-45a4-9ed4-ce8ebe77798a.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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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격파하고 2위 탈환한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FC) 득점원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가 이번 시즌 EPL 단 14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 오늘 새벽 영국 리즈 엘란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 시즌 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Leeds United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홀란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1-3 승리를 거뒀다. 홀란드는 로드리(Rodri)가 후반 1분 선제골을 넣은지 불과 5분만에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19분 또다시 리즈의 골망을 흔들며 EPL 20호골을 만들어냈다. 케빈 더 브라위너(Kevin De Bruyne), 잭 그릴리시(Jack Grealish)와의 눈부신 합작이었다.
역대 EPL에서 한 시즌 최다골은 1993/94 시즌의 앤디 콜(Andrew Cole)과 1994/95 시즌의 앨런 시어러(Alan Shearer)가 기록한 34골이다. 홀란드는 앞으로 15골만 더 넣으면 무려 28년만에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아직 맨시티의 올 시즌 EPL 일정이 23경기 남은 것을 생각하면, 수치상으로는 역대 최다골 기록은 물론 40골까지 바라볼 수 있다.
한편, 맨시티는 후반 28분 파스칼 스트루이크(Pascal Struijk)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점 3을 따내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11승 2무 2패, 승점 35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 FC)를 제치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아스널(Arsenal FC)과 승점차는 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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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EPL 최단 경기 20호골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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