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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경매다

케이옥션이 오는 21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경매에 김환기 화백의 &lt;새와 달&gt;을 필두로 총 85점, 약 100억 원어치 작품을 출품한다. 가장 높은 추정가를 기록한 &lt;새와 달&gt;은 김환기 화백이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던 1958년에 제작한 것으로, 파란 하늘 위 두 마리의 새가 날갯짓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정가는 22억 원에서 30억 원. 이외에도 유영국의 &lt;작품&gt;과 박수근의 &lt;우산을 쓴 노인&gt;, 박서보의 &lt;묘법&gt; 시리즈가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작품으로는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의 &lt;An Homage to Yves Klein&gt;이 출품돼 경매에 힘을 더한다. 출품작은 내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href="https://www.k-auction.com/Auction/Major/157?page_size=10&amp;page_type=P&amp;auc_kind=1&amp;auc_num=157&amp;sort_column=PRICE_ESTIMATED&amp;sort_option=DESC">이곳</a>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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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23 아트타워

케이옥션, 김환기·유영국·박수근 등 100억 원 규모 작품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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