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2/07/11-60a7686f-bb49-481b-a711-ce2a91e5d20a.jpg">
<figcaption>NAVER MOVI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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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에 힘을 보태는 소식

박찬욱 감독의 &lt;헤어질 결심&gt;이 &lt;뉴욕타임스(New York Times)&gt;가 꼽은 '올해 10대 영화'에 선정됐다. &lt;뉴욕타임스&gt; 수석 영화평론가 마놀라 다기스는 올해 가장 인상 깊게 본 10개의 영화를 소개하며, &lt;헤어질 결심&gt;을 8번째로 언급했다. 그는 작품에 대해 "아찔한 즐거움을 주는 미로 같은 영화"라며, 특히 사립 탑정과 범죄에 연루된 주인공이 등장하는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감독의 &lt;현기증&gt;을 비교하면서 &lt;헤어질 결심&gt;의 독창성을 호평했다. 이번 &lt;뉴욕타임스&gt;의 평가는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현지 전문가들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lt;기생충&gt; 역시 지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에 앞서 &lt;뉴욕타임스&gt;의 '2019년 10대 영화'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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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뉴욕타임스>가 꼽은 ‘올해 10대 영화’에 언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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