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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등장한 완전변경 모델
현대자동차가 1976년 출시한 첫 번째 그랜저, 일명 '각 그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를 최초 공개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선보인 그랜저 IG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완전변경 모델. 과거의 유산이 곳곳에 가미된 차량은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받아,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이 눈길을 끈다.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더욱 강조됐다.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측면부는 단정하면서 와이드한 볼륨감을 드러내며 길어진 전장과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입체적이고 다이나믹하게 디자인된 전 세대 대비 커진 캘리그래피 휠까지. 
또한 실내는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의 그랜저를 새롭게 계승한 모습.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퍼져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한국적인 느낌의 패턴 디테일 그리고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스티어링 휠 등. 전통을 따르면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7세대 그랜저. 라인업으로는 2.5L 가솔린, 3.5L 가솔린,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 3.5L LPi 엔진까지 4개 하위 모델로 다음 달 출시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0월 21일부터 4주간 신형 그랜저 실물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https://www.instagram.com/p/Cj36GD7OuVC/

현대자동차, ‘각 그랜저’를 재해석한 7세대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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