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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베니퍼 커플
지난해 7월 18년 만에 재회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다시 사랑을 키워온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와 벤 에플렉(Ben Affleck). 이들 베니퍼 커플이 지난 20일 3일간의 결혼식을 통해 가족과 동료들의 축복 속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성대한 웨딩마치만큼이나 이들의 웨딩드레스와 슈트도 화제를 모았는데, 모두 랄프 로렌(Ralph Lauren) 제품으로 제니퍼 로페즈는 결혼식 동안 총 3벌을 소화했다.
드라마틱한 러플 장식이 한눈에 들어오는 터틀넥 칼럼 드레스는 1,000개 이상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행커치프와 500m 길이의 원단이 사용됐다. 후드 디자인의 머메이드 드레스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을 수놓아 완성됐으며, 특히 수천 개의 진주로 장식된 샹들리에 드레스 역시 30명의 장인이 약 700시간에 걸쳐 완성했다고.
벤 에플렉도 포멀한 스타일의 원 버튼 턱시도 재킷을 선택하고, 피케 셔츠와 플리츠 팬츠 그리고 블랙 보 타이를 매치해 완벽한 룩을 선보였다.
https://www.instagram.com/p/ChmtTCEgFJ4/

사흘간의 결혼식, 제니퍼 로페즈가 선택한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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