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5/19/how-to-wear-a-condom-01-eeea06d9-91f8-4299-a40a-2cbdf718522e.jpg" /></h1>
<h1 style="text-align: center;">Editor Comment</h1>
올바른 성생활에 있어 필수품으로 꼽히는 콘돔. 그동안 얼마나 알고 착용해왔나. 어릴 적 학교에서 얕은 성교육은 받았지만, 무언의 부끄러움과 친구들의 놀림감으로 손가락질 받던 탓에 제대로 된 사용법에 대한 학습 없이 급한 대로 끼우기만 했던 이들이라면 주목. 올바른 성생활을 즐기길 바라며, 가장 기초부터 알아야 할 올바른 콘돔 착용법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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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콘돔을 언제 장착해야 할지 고민해 본 적 있지 않은가. 특히 사용 타이밍을 잡느라 미리 뜯어 놓고 틈틈이 분위기 살펴 가며 곁눈질 한 경험이 있었다면 당장 그 행위는 멈춰야겠다. 콘돔은 절정에 도달하기 전 완전히 발기된 음경에 꼭 맞게 착용해야 한다. 초급자라면 비교적 두 손이 자유로운 애무 시에 콘돔을 착용하고, 섹스를 조금 즐길 줄 아는 이라면 상대방이 애무로 전희를 느끼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세를 바꾸는 타이밍을 노려도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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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갑 속에 콘돔을 넣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은 옛말이다. 콘돔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타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보통 3년에서 5년. 사용 중 파열 위험이나 윤활 성분의 효력을 고려해 오래된 콘돔은 폐기 처리해야 한다. 일반적인 보관 방법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이 좋은데, 햇볕에 노출 시에는 메인 소재인 고무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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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신발과 옷에도 사이즈가 있는데, 콘돔이라고 없겠나. 편의점이나 인터넷에서 아무렇게나 구매하는 과오는 더 이상 멈추길 바란다. 중요한 건 길이보다는 둘레. 발기된 본인의 음경 둘레와 일치하는 콘돔을 선택해야 한다. 너무 꽉 조이는 사이즈를 택하면 발기력을 저해하거나 찢어지고, 너무 느슨하면 정액이 흘러나와 피임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음경 반 둘레가 콘돔의 폭보다 조금 크면 적당히 맞는 사이즈. 폭은 콘돔 패키지에 기재되어 있고, 본인의 음경 반 둘레 사이즈는 발기된 뿌리 쪽 음경 몸통 둘레를 잰 후 반으로 나누면 측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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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패키지를 열면 돌돌 말린 링을 기준으로 가운데 튀어나오는 볼록한 곳. 콘돔 끄트머리 볼록 튀어나온 부분은 사정 후 정액이 모일 여분의 공간이다. 이 부분을 바깥쪽에 향하게 둔 뒤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어 공기를 빼고 콘돔을 펼쳐 성기를 감싸 씌우면 된다. 안과 밖이 바뀌면 제대로 펴지지 않고 찢어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할 것. 실수로 앞뒤를 뒤집어 착용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때에 따라 뻑뻑한 제품을 만나게 됐다면 수용성 젤을 발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지용성 윤활제는 여성에게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찢어질 우려가 있다.

올바른 콘돔 착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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