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1/12/31/amazon-alexa-tells-10-year-old-girl-to-touch-live-plug-with-penny-4-7a7ddba7-3747-4c36-beec-00e523574d63.jpg" />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아마존(Amazon)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lsquo;알렉사&rsquo;가 10세 소녀에게 위험한 장난을 권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lt;CNBC&gt;, &lt;BBC&gt; 등 외신을 종합하면 알렉사는 집에 있던 여자 아이가 &ldquo;뭐 도전해 볼 게 없을까?&rdquo;라고 질문하자 &ldquo;휴대전화 충전기를 콘센트에 반쯤 꽂은 뒤, 페니(동전) 한 개를 덜 꽂힌 부분에 갖다 대봐&rdquo;라고 답했다. 다행히 엄마가 함께 있어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알렉사는 웹에서 &lsquo;도전&rsquo;을 검색해 찾은 결과인 &lsquo;페니 챌린지&rsquo;를 소녀에게 추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 등 SNS에서 유행한 페니 챌린지는 화재나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미국 소방당국도 해당 챌린지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해 온 상황. 한편 아마존 측은 해당 오류를 인지하자마자 시정했다며 &ldquo;알렉사가 추후 이번과 같은 위험 행동을 권하지 않도록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rdquo;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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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소녀에게 "콘센트에 동전 대봐", 아마존 AI 스피커 '알렉사'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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