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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영국 테이트미술관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빛'을 주제로 한 &lt;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gt;은 백남준을 비롯해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외 18세기 작가부터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매체로 빛을 탐구해온 작품 1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비디오 아트 창시자의 백남준의 &lt;촛불 TV&gt;와 영국 대표 낭만주의 윌리엄 터너(Joseph Mallord William Turner)의 &lt;빛과 색&gt;,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lt;옙트 강가의 포플러&gt;,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lt;스윙&gt; 등. 특히, &lt;촛불 TV&gt;는 문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 전시의 주제를 포괄하는 작품이다. 앞서 중국 상하이 푸둥미술관에서 개관 전시로 열린 후 진행되는 순회 전시로, 신을 상징하는 종교적 '빛'과 근대 물리학의 문을 연 '빛', 인상주의의 탄생 그리고 디지털 시대를 암시하는 TV에 이르기까지 미술사, 문명사, 과학사를 넘나드는 빛의 스펙트럼을 마주하는 이번 전시. 북서울미술관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해외소장품걸작전인 &lt;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gt;은 12월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참고로 예약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619165?information=show"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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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2021.12.21 - 2022.05.08
주소｜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https://www.instagram.com/p/CXkT3QBpHJC/

세계적인 작가 43명과 함께한, 영국 테이트미술관 소장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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