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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lt;오징어 게임&gt;
구글코리아(Google Korea)가 2021년 국내 사용자들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국내 검색어 종합 1위를 차지한 단어는 바로 &lsquo;로블록스&rsquo;. 메타버스 열풍을 반영하듯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lsquo;로블록스&rsquo;가 정상을 꿰찼으며 &lsquo;코로나 백신 예약&rsquo;이 2위를 선점했다. 뒤이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온 &lt;오징어 게임&gt;은 3위를 차지했는데, TV 프로그램 분야 글로벌 1위에도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뒤이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lsquo;테슬라 주가&rsquo;와 &lsquo;비트코인&rsquo;이 국내 검색어 순위 4위, 5위에 올랐다.
뉴스 및 사회 분야 국내 검색어 1위는 품귀 현상을 빚었던 &lsquo;요소수&rsquo;로 기록됐다. 그 밖에 &lsquo;도쿄 올림픽&rsquo;, &lsquo;학교 폭력 실태 조사&rsquo;, &lsquo;정인이 사건&rsquo;, &lsquo;이루다&rsquo;가 뒤를 이으며 지난해의 희로애락을 보여줬다.
글로벌 종합 순위에서는 올해 치러진 크리켓 T20 월드컵 경기 대회 경기인 &lsquo;호주 대 인도&rsquo;가 1위, &lsquo;인도 대 영국&rsquo;이 2위에 올랐으며, 인도의 프로 크리켓 리그 &lsquo;인도 프리미어 리그&rsquo;가 3위를 차지했다.
콘텐츠 분야에서의 한류 열풍은 구글 검색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lt;오징어 게임&gt;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TV 프로그램 1위로 등극하며 &lt;기생충&gt;에 이어 다시 한번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국내 제작 드라마 &lt;여신강림&gt;도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21년 구글 검색어 전체 목록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trends.google.co.kr/trends/yis/2021/KR/"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확인 가능하다.

검색어로 되돌아보는 2021년, 가장 많이 찾은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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