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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행된 애플 올해 첫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Apple) 올해 첫 스페셜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35988/apple-april-2021-new-products" target="_blank" rel="noopener">이벤트</a>가 한국시간 오늘 오전 2시에 진행됐다. 본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컬러를 입은 24인치 아이맥과 5세대 아이패드 프로, 퍼플 컬러의 아이폰 12 및 아이폰 12 미니 등 신제품이 대거 공개된 가운데 위치 추적 액세서리인 에어태그가 함께 발표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어태그는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의 핸드백, 열쇠, 가방 등 다양한 물건에 달 수 있는 액세서리로, 애플이 지원하는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어태그의 핵심은 정밀한 위치추적 기능이다.

한편 애플은 에어태그를 하나의 디자인 소품으로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플닷컴이나 애플스토어에서 에어태그를 구매할 시 무료 각인 서비스를 포함해 가죽 루프, 키링 등 애플이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에어태그 액세서리를 제공할 예정. 뿐만 아니라 애플은 에르메스(Hermès)와 손잡은 ‘에어태그 에르메스’를 공개하며 계획에 힘을 실었다. ‘에어태그 에르메스’는 백참, 키링, 러기지택 등 에르메스의 장인 정신으로 제작된 가죽 에디션으로, 아이코닉한 Clou de Selle 시그니처 안에 전용 각인이 에칭된 에어태그와 함께 판매된다.

에어태그는 일부 국가에서 4월 30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1개 또는 4개 팩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3만 9천 원, 12만 9천 원. ‘에어태그 에르메스’ 역시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백참 36만 9천 원부터, 키링 42만 9천 원부터, 러기지택 54만 9천 원부터다. 기다리기 앞서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apple.com/kr/shop/select-airtag-hermes"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자세한 제품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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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에르메스가 손잡은 ‘에어태그 에르메스’가 공식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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