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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쓰레기가 배송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패션계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하며 앞다퉈 사람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기반을 둔 단체 퍼블릭 파이버(Public fibre)는 이같이 낭비를 유발하는 블랙프라이데이의 특성에 맞서기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Buy More Rubbish'라는 타이틀의 캠페인은 해양을 오염시키는 물질로 만들어진 11개의 대표 제품을 판매하면 그 수익금 전액이 바다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영리 단체 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기부되는 시스템. 해당 제품이 실제로 배송되는 것은 아니고, '쓰레기를 산다'는 가상 행위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리스트에는 음식 포장지부터 빈 플라스틱 병, 알루미늄 캔, 마스크, 타이어 등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3백 원부터 6만 원대까지 원래 완제품의 가격대와 유사하게 측정됐다. 이들의 참신한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싶다면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publicfibre.com/product-category/rubbish/"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을 방문해보자.
https://www.instagram.com/p/CIBvvrEAgNp/

블랙프라이데이에 쓸모 없는 쓰레기를 파는 단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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