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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변가 앞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경의선 숲길을 따라 골목골목 매력적인 가게들로 즐비한 연남동. 최근 이곳에 감각적인 외관의 레스토랑, ‘덕다이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음식점의 모습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어느 해변가 앞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서핑의 한 기술에서 유래한 가게의 이름처럼 한쪽 벽면을 수놓은 서핑 보드와 스케이트 보드 등 구석구석 주인장의 취향이 듬뿍 스며들었다. 유니크한 분위기만큼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뉴질랜드 출신의 셰프가 그날 도축한 고기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리엔탈 감성의 매콤한 오일 파스타부터 풍부한 육즙을 머금은 스테이크,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취향 따라 마련된 갖가지 와인까지. 휴가철 여행지에서 먹는 기분 좋은 한 끼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연남동 덕다이브로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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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다이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9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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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HxkqFuHxFk/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연남동 신상 맛집 ‘덕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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