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figure class="image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0/07/14/eyes_ep11_main-057855aa-e472-4fca-a59f-d83e55c2d56f.png">
<figcaption><span style="font-size: 8pt; color: #7e8c8d;">KOFIC</span></figcaption>
</figure>
<img style="width: 36px; height: 36px;" src="https://cdn.eyesmag.com/static/img/util/quotes_1.jpg"></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우리들의 모든 순간에</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영화가 있었다</strong></span></p>

<div style="float: right;"><img style="width: 36px; height: 36px;" src="https://cdn.eyesmag.com/static/img/util/quotes_2.jpg"></div>
<div style="clear: both;">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 text-align: justify;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egoe UI', Roboto, Oxygen, Ubuntu, Cantarell, 'Open Sans', 'Helvetica Neue', sans-serif;">멀티플렉스가 자리하는 시대에 시장의 논리에 따라 독립·예술 영화가 자리를 펴기에는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은 현시점에서 더욱 부각되어 나타날 터. 모든 영화계가 큰 타격을 입은 지금, 상업과 독립 영화를 막론하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나 특히, 독립영화를 유일하게 상영하던 국내 곳곳의 독립영화관은 발길이 뚝 끊기면서 존폐의 위기까지 놓이게 되었다. 이에 독립영화와 독립영화관의 지키기 위해 시작된 <a href="https://www.instagram.com/explore/tags/saveourcinema/"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color: #3598db;">#Save Our Cinema</span></a> 챌린지.</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 text-align: justify;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egoe UI', Roboto, Oxygen, Ubuntu, Cantarell, 'Open Sans', 'Helvetica Neue', sans-serif;">이번 주 &lt;선데이 라이언&gt;은 현재 독립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들을 준비해보았다. "우리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는 말처럼, 때론 우리의 일상을 담담하게 조명하기도 하며, 때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들. 하루빨리 침체된 독립영화관에 활기를 띠고, 풍성한 영화 산업을 구축되길 희망해보며. </span><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 text-align: justify;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egoe UI', Roboto, Oxygen, Ubuntu, Cantarell, 'Open Sans', 'Helvetica Neue', sans-serif;">이번 주말엔 독립영화 한 편으로 그들에게 작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span></p>

</div>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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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ffffff; background-color: #34495e;"><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34495e;">인디스페이스</span></strong></span></div>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lt;국도극장&gt;</strong></span>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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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cycloneslider id="857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2016년 9월 헌법재판소의 사법시험 폐지 합헌 결정 이후 고시생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영화는 이 물음에서 시작한다. 사법고시가 폐지되어 고시생이라는 서글픈 타이틀도 쓸 수 없게 된 만년 고시생 기태. 고향 벌교로 돌아온 기태는 생계를 위해 '국도극장'에 취직한다. 지금 세대들에겐 다소 생경한 이름이지만, 오랜 세월 사랑받았던 '국도극장'은 신작이 아닌 옛 영화들을 재상영하는 작고 낡은 영화관. 언뜻 멈춰버린 듯한 자신의 삶이 초라하다고 느껴질지라도 그것조차 기나긴 인생 속 값진 시간일 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을 보편적으로 서술하고, 특별하지 않게 위로하는 영화는 어떤 목표를 이뤄야 한다는 강박감이 아닌, 여유롭고 차분하게 인생을 바라보는 법을 일깨워준다. &lt;흐르는 강물처럼&gt;과 &lt;첨밀밀&gt; 그리고 &lt;박하사탕&gt; 등 기태의 인생이나 다름없는 영화들처럼, 우리 모두에겐 각자의 영화가 있을 테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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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인디스페이스</span></strong></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3</span>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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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background-color: #34495e; color: #ffffff;"><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34495e;">씨네큐브</span></strong></span></div>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lt;걸어도 걸어도&gt;</strong></span>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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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cycloneslider id="8572"]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햇볕이 따가운 이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 영화 &lt;걸어도 걸어도&gt;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후회로 말미암아 집필하게 된 작품이다. 제 나름대로 슬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그의 제작 노트 첫 페이지에는 이런 말이 쓰여있다.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난 자식들과 노쇠한 부모의 여느 여름날. 겉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상처투성이다. 특별한 플롯은 없으나 그저 가족이니까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길 바라고, 또 가족이니까 몰랐으면 하는 현실적인 가족의 이면.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그의 말마따나 인생은 늘 어긋나고 언제나 한발씩 늦기 마련이니 "있을 때 잘해"라는 상투적인 말을 아프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영화랄까.</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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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strong>씨네큐브</strong></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span>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br><br></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background-color: #34495e; color: #ffffff;"><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34495e;">아트하우스모모</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lt;찬실이는 복도 많지&gt;</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8573"]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영화 프로듀서였던 찬실은 직업을 잃고 한순간에 삶이 바뀌어버리게 된다. 당장 한 푼이라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달동네로 이사 가고 가사도우미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그토록 영화일에 취해 살아 일터를 잃고 보아하니 남겨진 건 돈도, 직장도, 사랑도 아무것도 없었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사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다, 그제서야 일 외에도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그녀. 별거 없이 흘러가는 인생이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 속 소소한 장면과 대사들은 먹먹히 다가온다. 그녀 주위에 있는 사람들로 서서히 위로받는 찬실이. 조금은 고되지만 모두가 스포트라이트 받을 수 없는 인생이고, 누군가는 찬실이가 될 수밖에 없기에 우리 곁에 있는 수많은 찬실이를 떠오르게 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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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아트하우스모모</span></strong>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span>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id="SE-eefaebd7-ae68-4be7-8370-18e665cc2b8c" class="se-fs- se-ff-   "></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br><br></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background-color: #34495e; color: #ffffff;"><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34495e;">더숲 아트시네마</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lt;B급 며느리&gt;</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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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cycloneslider id="8574"]

<p style="clear: both;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span style="color: #7e8c8d;">어느 집에나 있는 이야기이지만 어느 집에도 없는 며느리. 며느리 김진영과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lt;B급 며느리&gt;는 고부갈등을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말한다. "이 집안에 어른이 넷인데 밥 먹고 나면 왜 저만 설거지를 해야해요?" 할 말은 하는 며느리와 "F급이라고 해! 뭐 B급이나 돼"라며 그런 며느리를 이해할 수 없는 시어머니. 그 사이에 낀 아들이자 감독은 두 사람이 극적 변화를 맞는 모습을 사실성 있게 담아냈다. 실제 김진영 본인의 부탁으로 된 촬영은 매번 말이 바뀌는 시어머니의 말을 영상으로 찍어달라는 부탁으로 제작하게 된 것이라고.</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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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0pt;"><strong>더숲 아트시네마</strong></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 노원구 노해로 480 조광빌딩 B1</span>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left;">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background-color: #34495e; color: #ffffff;"><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34495e;">에무시네마</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color: #000000;"><strong>&lt;야구소녀</strong></span><span style="color: #000000;"><strong>&gt;</strong></span></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px; box-sizing: border-box; text-align: left;">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div>
[cycloneslider id="8575"]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흔히 프로야구 경기에서 여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듯 타이틀만으로 스토리를 으레 짐작하게 하는 영화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야구'와 '소녀'라는 괴리감 있는 단어 속 그 누구도 기대해본 적 없는 꿈을 향한 자의 고독함. 그저 한계의 벽에 부딪힌 한 여성의 도전적인 스토리인 듯 보이지만, 실상은 주위에 있는 제각각의 삶을 이야기하며 보다 다채로운 서사를 담아냈다. 꿈을 꾸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보편적인 스포츠 장르에 있을 법한 소위 '낡은' 장치들이 없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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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에무시네마</span></strong>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길 7 복합문화공간 에무 2층</span>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left;">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background-color: #34495e; color: #ffffff;"><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34495e;">필름포럼</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color: #000000;"><strong>&lt;나는 보리</strong></span><span style="color: #000000;"><strong>&gt;</strong></span></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px; box-sizing: border-box; text-align: left;">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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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cycloneslider id="8576"]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다름에 관한 시각을 다룬 영화 &lt;나는 보리&gt;는 장애를 소재로 하지만, 장애보단 가족과 그 가족 안에 성장하는 보리의 시선을 그려냈다. 청각 장애를 지닌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보리. 수어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가족들 사이 외로움을 느낀 보리는 소리를 잃고 싶다는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된다. 보리가 가족에게 느꼈던 소외감과 사회로부터 이 가족이 받은 소외감을 동시에 말해주는 작품은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를 순수하게 서술한다. 사랑스러운 보리네 가족과 해사한 아이들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 전경. 농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하지 않았으면 하는 감독의 바람을 담은 만큼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극 전체를 감싸는 따뜻한 색채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영화 내내 평온하고 따스한 미소를 짓게한다.</span></p>

&nbsp;

<strong><span style="font-size: 10pt;">필름포럼</span></strong>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527</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0/04/21/eyemaps-date-822acfd1-2ee7-44c4-959e-e62fd4edab28-afbe62b3-7028-4c05-9391-3a6a378ffb9d-8b5f7eb8-1473-4821-9b90-5621d4f22f3c.gif"></span>

<div style="clear: both; text-align: justify;">
<div><a href="https://store.kakaofriends.com/kr/products/category/subject?categorySeq=132&amp;sort=createDatetime,desc"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0/05/06/200506_선데이라이언 광고_L-46f0c82c-5f70-4eaa-a24b-01e4d25db76e.jpg" width="960" height="600"></a></div>
<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0/04/21/eyemaps-date-01-eaae0a37-0df0-49fd-9353-e268349e9f46-795469ea-b9c0-44bb-bd84-0b4bbff36296-e5c477e4-2b6b-4d4a-9eec-3455bc2d7e7a.gif"></div>

<선데이 라이언> Ep.11 #Save Our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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