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rcO2V2m7lw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지난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많은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도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그중 나이키(Nike)는 30년간 함께한 브랜드 슬로건 'Just Do It'을 변형해 트위터에 'For once, Don't Do It'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검정 배경에 하얀 글자로 '이번 한 번만이라도 하지 말자. 미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하지 말자. 인종 차별에 등 돌리지 말자'라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영상이 공개된 직후 아디다스(adidas)는 리트윗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간의 이례적인 연대를 보이며 '함께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함께 하는 것이 변화를 만드는 방법이다'라고 지지했다. 현재 미국 내 상황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조지 플로이드에게 정의를(Justice for George Floyd)' 등이 적힌 팻말을 든 수천 명의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NBA 선수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래퍼 스눕독(Snoop Dogg) 등이 동참하고 있어 향후 사태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는바이다. 비단 미국의 문제만이 아닌 이번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인종 차별 반대를 촉구하는 나이키의 캠페인 영상은 기사 위를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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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adidas/status/1266594990559379457?s=20

https://www.instagram.com/p/CAzhEIDg36o/?utm_source=ig_web_copy_link

https://www.instagram.com/p/CA4A7n5lF2q/?utm_source=ig_web_copy_link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을 함께 공유하며, 이례적인 연대를 보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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