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1/14/newmain-a7c8b01b-3834-46e9-917b-67e315d3a3ba.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figure>
지난 실패를 딛고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인류 최대 로켓 &lsquo;스타십&rsquo;이 두 번째 시험 발사에 나선다. 스페이스X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승인이 나올 경우 이르면 17일 발사할 수 있다고. 또한 이륙 30분 전부터 시험 발사 준비 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지구 궤도를 향한 스페이스X의 첫 시험 발사는 실패로 돌아간 바 있다. 그와 관련해 스페이스X는 스타십 동체와 지상 발사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히며 &ldquo;발사대를 더 튼튼하게 보강하고 로켓엔진의 추력을 제어하는 새로운 전자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rdquo;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2차 발사에서도 1차 때와 동일하게 지구궤도 시험 비행에 나서지만, 1차 발사와 달리 슈퍼헤비가 분리되기 전에 스타십의 엔진이 점화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두 번째 시험발사 시도한다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