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1/10/NEW-2bef15ba-38e5-47db-9af5-ca8334c4db30.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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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변함없으시다"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의 근황이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윌리스의 딸 탈룰라 윌리스는 최근 미국 토크쇼에 출연해 지금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아버지는 매우 공격적인 인지 질환이자 희귀한 치매를 앓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아버지는 변함없으시다.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사랑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버지의 투병 생활 동안 자신이 '고고학자'가 되어야만 했던 이야기도 하며, 아버지가 착용하던 작은 장신구와 장식품까지 모두 모아두는 것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lt;브루스 윌리스의 라스트 미션: 데이 투 다이&gt;가 오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은퇴를 앞두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전직 해병대 출신의 살인 청부업자가 마지막 의뢰 속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다. 치매 진단을 받기 전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인 만큼 팬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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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 근황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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