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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lsquo;섹스&rsquo;?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 &lsquo;플리징(Pleasing)&rsquo;이 첫 번째 퍼퓸 라인을 론칭한다. 앞서 지난 10월 한차례 그는 &lsquo;성, 섹스 테마&rsquo; 향수를 선보이겠다고 알린 바 있기도. 예고된 일자보다 늦은 11월 16일 그의 일환으로 전개된 세 가지 아이템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는 &lsquo;브라이트, 핫(Bright, Hot)&rsquo;. 내리쬐는 태양 아래 잠을 빠져드는 순간, 감은 눈, 오렌지 컬러 등 한낮의 공상을 우디 앰버와 오리스 버터, 자두와 통카 빈 앱솔루트, 바닐라 등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lsquo;리불레츠(Rivulets)&rsquo;는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그리며 다양한 세계관을 담은 것. 신선한 앰버 향을 지닌 화이트 리넨 어코드와 포플린 꽃, 레몬과 블랙 페퍼 마다가스카르, 암브록산 등을 결합해 보다 프레시 하게 완성됐다. 마지막으로는 &lsquo;클로즈네스(Closeness)&rsquo;. 고요하고 깊은 물. 따뜻한 하루, 저녁을 표현한 제품으로 호주 핑크 페퍼 추출물, 카다몬, 클린 시트 어코드와 우디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며 묵직함이 주를 이룬다고.
이번 카테고리 역시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파라벤이나 프탈레이트 성분 등을 담지 않은 비건 뷰티 제품. 지속 가능한 천연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세계적인 오가닉 향수 업체 로베르테(Robertet)와 손잡아 제작됐다. 전 세계인들을 매력으로 사로잡고 있는 해리 스타일스가 상상한 향기는 어떤 모습일까. 발매 소식이 기다려지는 한편, 전체 라인업은 공식 웹사이트(<a href="https://pleasing.com/" target="_blank" rel="noopener">pleasing.com</a>)에서 보다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해리 스타일스의 뷰티 브랜드 ‘플리징’, 퍼퓸 라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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