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1/09/new-6b590726-dc42-41c3-97ea-aaac724362f6.jpg" />
<figcaption>HENRY ALDRIDGE AND SON LTD</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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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1억 원...?
타이타닉호 마지막 출항에서 제공된 일등석 만찬의 메뉴판이 오는 11일 영국 경매 &lsquo;헨리 알드리지 앤 선(Henry Aldridge and Son Ltd)&rsquo;에 오른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역사학자 렌 스티븐슨(Len Stephenson)의 유품 중 하나인 이 메뉴판은 1912년 4월 15일 침몰 당시 한동안 북대서양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뉴판 내용에 따르면, 4월 11일 저녁 식사로는 굴, 고추냉이 크림을 곁들인 쇠고기 등심, 디저트로는 타르트의 일종인 살구 보르달루와 빅토리아 푸딩, 프렌치 아이스크림 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 경매 추정가는 최고 7만 파운드, 한화 약 1억 1,200만 원.

타이타닉호 일등석 메뉴판이 경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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