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1/08/4-4db44217-3b60-4e1f-82d3-dc7b2b11257c.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figure>
Rest In Peace HEATH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엑스 재팬(X Japan)의 베이시스트 히스(HEATH)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현지 매체 야후재팬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ldquo;히스는 올해 초부터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병원에서 암을 발견했을 당시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고 그 이후 얼마되지 않아 지난달 말께 숨을 거뒀다&rdquo;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히스는 자신조차 너무 갑작스러운 나머지 밴드 멤버들에게도 암 투병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앞서 지난 3일 엑스 재팬 리더 요시키는 SNS에 &ldquo;집안에 불행한 일이 있어 급히 일본에 돌아왔다. 시상식 참석을 취소해 죄송하다&rdquo;며 상복 차람의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요시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비보가 전해지자 급히 귀국했다. 엑스 재팬은 1997년 12월 활동을 끝으로 1998년 1월 공식 해체했다. 이후 히스 역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전념했다. 1998년엔 멤버 히데가 세상을 떠났고 2007년 10월 엑스 재팬의 재결합 소식과 함께 히스도 팀에 다시 합류,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엑스 재팬 히스,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다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