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1/01/NN-d282f6d5-e00a-4df0-aaa1-9b82f46ac4d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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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뒤를 잇는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 AFC 국제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는 건 김민재가 두 번째. AFC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선수들 가운데 아시아가 아닌 해외 프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 활약상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김민재의 수상 배경에 대해 AFC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가 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데 있어 주축 선수 역할을 했고,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1일 &lt;프랑스 풋볼&gt;이 발표한 발롱도르 순위에서 22위를 차지한 김민재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선정된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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