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31/hitejinro-price-up-01-66bef6bd-1618-483f-9290-4d76d17637f0.jpg" />
<figcaption>HITEJINR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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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줄곧 가격 인상을 부인해왔던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 인상을 발표한 것. 곧바로 다음 달 9일부터 적용되는 인상 가는 6.95% 대략 70~80원으로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가 그 대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식당에서는 인건비, 식자재 가격 인상분을 더해 병당 6,000~7,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할 것이란 전망이 더해졌다. 소주 가격 인상은 지난 2월 이후 1년 8개월만. 불행 중 다행히도 담금주를 포함한 페트류와 일품진로는 이번 인상 대열에서 제외됐다.
소주 소비가 많을 연말에 맞춰 아쉬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ldquo;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와 같은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rdquo;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전 가격의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거나, 대형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시행해 당분간은 소비자들의 체감을 최소화 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고. 과연 이들의 행보가 업계에 어떤 영향력을 전할지 앞으로의 소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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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 소주 가격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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