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lsquo;맡김차림&rsquo;은 일식에서 사용하는 &lsquo;오마카세&rsquo;를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말이다. 최근 맡김차림이 유명해진 건 몇 년 새 새로운 개념의 고깃집들이 등장하면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메뉴 구성과 수저를 내려놓았을 때 느낄 수 있는 깔끔함이 맡기차림만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피그웨이브(<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instagram.com/pig_wave/" target="_blank" rel="noopener">@pig_wave</a>)가 추려본 고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맡김차림 맛집 네 곳. 지금 바로 아래 리스트에서 확인해 보자.</span>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class="p1"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한우물</span></strong></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20592"]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ffffff;"><strong><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7/11/image-67596b0e-fb0e-4ad1-941f-724551f683e6.png" width="46" height="33" /> <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이보다 더 알찰 수는 없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30b9ee;"><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span></span></strong></span></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6만 원대 한우 오마카세 등장. 이 가격에 투뿔 한우로 만든 요리들을 선보이다니. 혁신이다. 육회 타르타르, 샐러드, 한우 핫도그, 한우 채끌등심 구이, 들기름 아이스크림 등 이보다 더 알찰 수는 없다. 8가지 코스 외에 추가 메뉴는 1만 원대로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은 메뉴는 &lsquo;된장찌개&rsquo;다. 페이스트리 도우를 덮은 한우물의 된장찌개 비주얼은 마치 앙쿠르트 스프를 빼닮았다. 쫀득한 페이스트리가 국물과 어우러지며 버터리한 느낌의 수제비 맛을 낸다.</span>
&nbs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매일 12: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6길 14-4 1층 한우물</span></p>
&nbs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해진뒤</span></strong></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20596"]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ffffff;"><strong><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7/11/image-67596b0e-fb0e-4ad1-941f-724551f683e6.png" width="46" height="33" /> <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계절에 맞춰 바뀌는 맡김차림 코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30b9ee;"><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span></span></strong></span></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계절이 확 바뀌듯, 이곳의 한식 맡김차림 코스도 계절에 맞춰 바뀐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한돈 떡갈비 버거 빼고 모든 메뉴가 리뉴얼됐다. 떡갈비 버거도 체다 치즈에서 에멘탈 치즈로 바뀌어 치즈향이 낭낭하다. 치즈 러버인 나는 환장했다. 전채 요리는 창난, 낙지, 명란을 활용한 단아한 젓갈 3종이 출시됐다. 들기름향이 진동하는 카펠리니가 최고다. 가을을 맞아 짧게 회와 생선구이는 전어를 선보였다. 시의성에 맞는 계절 메뉴라 딱 지금만 느낄 수 있다. 기름 솔찬히 차오른 전어는 당연히 맛이 좋았다. 식사 메뉴로는 솥밥이 등장했다. 4가지 버섯을 활용했고, 은행과 이꾸라까지 든든히 챙겨줬다. 각 재료의 향이 묻어나 풍성한 맛이 형성됐다.</span>
&nbs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화, 수 19:00 - 21:35 목, 금, 토 19:00 - 24:00(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휴일)</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서울 마포구 월드컵로23길 20 2층</span></p>
&nbs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소우나인</span></strong></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20595"]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ffffff;"><strong><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7/11/image-67596b0e-fb0e-4ad1-941f-724551f683e6.png" width="46" height="33" /> <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강남권에서 모임 혹은 데이트 코스로 좋은 옵션인 곳</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30b9ee;"><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span></span></strong></span></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한우 맡김차림이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 소고기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등장했다. 코스 가격대는 3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코스마다 부위와 메뉴 수의 차이가 있다. 게다가 스키야키에는 고기 케이크 옵션까지 있으니 기념일, 생일이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코스(B)는 9개 메뉴와 한우 구이 코스가 제공된다. 참소라 구이, 트러플 함바그, 스프, 한우 장작 구이, 야채 구이, 전골, 디저트&amp;티로 코스가 진행되며, 구이 부위는 꽃갈비살, 갈비살, 채끝으로 진행된다.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 강남권에서 모임 혹은 데이트 코스로 좋은 옵션인 곳.</span>
&nbs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매일 12:00 - 22:00(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4길 19 3층</span></p>
&nbs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class="s1" style="font-size: 12pt;">이속우화</span></strong></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20599"]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ffffff;"><strong><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7/11/image-67596b0e-fb0e-4ad1-941f-724551f683e6.png" width="46" height="33" /> <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고기 단면에서 영롱한 마블링이 파도친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30b9ee;"><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30b9ee; color: #ffffff;">"</span></span></strong></span></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앞으로 한우 맡김차림 세계를 정복할 집이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솔직히 이 집은 업로드하기 싫다. 안 유명해서 내가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으니까.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기 단면에서 영롱한 마블링이 파도친다. 태 육회는 달달한 양념을 베이스로 한 육회와 파래보다 고급스러운 향과 매생이의 식감을 가진 감태가 만났다. 둘을 같이 먹으니 단맛과 향이 올라오면서 식욕을 돋운다. 드디어 본격적인 구이 타임. 부드러운 채끝살을 바로 앞에서 구워낸다. 고기 겉면에 일어나는 마이야르가 보인다. 구워진 고기를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 먹으니 육향이 최대치로 끌어 올려 준다. 양념된 갈비살은 슴슴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다른 메뉴들의 맛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맛있는 양념이었다. 우엉 솥밥과 냉이된장국은 고기를 다 먹고도 밥을 싹싹 비울 정도로 맛있었다.</span>
&nbs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매일 17:30 - 22:00 / 브레이크타임 19:00 - 19:30</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61 지1층 이속우화</span></p>
&nbsp;
<a href="/posts/154705/pigwave-seoul-omakase-recommendation-list-9"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31/main-ba92018a-4fe1-4b35-97c4-63a1cdd8fb51.jpg" /></a>

연말 모임 &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하는 맡김차림 맛집 4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