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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먼트풀에서의 프리뷰 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미술관 이함캠퍼스가 첫 소장품 기획전 &lt;사물의 시차&g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빈티지 가구를 매개로 다채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아파트먼트풀의 기획으로 전개되는 바.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이함캠퍼스의 소장품 전시로, 이함캠퍼스를 운영하는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이 지난 수 십년간 수집한 방대한 컬렉션 중 아파트먼트풀이 디자인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 110점을 엄선했다. 전시 타이틀은 다양한 시간, 공간적 배경을 지닌 디자인 사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뜻.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장 프루베(Jean Prouv&eacute;), 찰스 &amp; 레이 임스(Charles &amp; Ray Eames), 한스 웨그너(Hans J. Wegner) 등 모던 디자인의 거장부터 필리프 스탁(Philippe Starck), 론 아라드(Ron Arad) 등 동시대 산업 디자이너의 작품까지 현대 디자인의 모태가 된 20세기 디자인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성수동 아파트먼트풀에서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출품작 중 일부가 공개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수의 디자인 가구를 경험할 수 있는 &lt;사물의 시차&gt;는 11월 10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리뷰 전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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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70-10 이함캠퍼스
주소｜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06 아파트먼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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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zAwZ35ytVN/

20세기 디자인 가구 기획전 <사물의 시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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